金大植의 금강산 사진기행
      ※ 김대식註 : 2000년 10월 초순 촬영한 금강산 사진 24매를 모아 사진기행문을 엮었습니다.
  우리의 名山 금강산을 한 번 올라 봅시다. 가서 보면 정말 느낌이 다가옵니다.


금강산

금강이 무엇이뇨
돌이요 물이로다
돌이요 물일러니
안개요 구름일러라
안개요 구름이어니
있고 없고 하더라
                    ---이은상의 '金剛行'에서

한평생 꿈으로 금강을 그리다가
번거로운 세상 어느덧 백두옹 되었다오.
이제야 금강산 경개를 찾게되니
오늘 이 길이 꿈속이나 아닌가 두렵소
                    ---李景奭(1595~1671)의 시

동해끼고 솟은 산이 일만 이천 봉우리라.
천하명산 어디멘고 절승경개 구경갈제
구름인 양 솟아 있어 금강산이 분명쿠나
                    ---雜歌 '금강산타령'
선인이 말하기를 "금강산을 묻지 말라. 눈으로도 미처 다 보지 못하거늘 어찌 입으로 다 말 할수 있으랴. 금강산을 알려거든 여기와서 보시라"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룬 금강산이 거기 있으므로 내가 찾아갔다.

태백산맥 북쪽에 우뚝 솟은 금강산, 남북의 길이가 60킬로, 동서의 너비가 40킬로 면적은 530평방킬로, 주봉 비로봉의 높이는 1천639미터, 톱날같은 일만이천 봉우리가 그 둘레를 경호 하고 늘어섰다.

천태만상의 기암괴석, 돌문, 굴, 바위, 절벽, 폭포, 계곡, 담수호, 낙락장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의 명산이다. 봄의 바위는 보석처럼 빛난다 하여 금강산, 여름에는 신선 이 찾아든다 하여 봉래산, 가을에는 단풍잔치의 절정이라 풍악산이라 불리고, 겨울이면 괴석과 흰눈이 너무나 어울려 개골산이라 불린다.

동쪽의 외금강은 우람한 남성미를 자랑하고, 서쪽의 내금강은 섬세한 여성미를 자랑하며, 바다 쪽으로 흘러내린 해금강은 출렁이는 파도위에 기묘하게 떠있는 바위가 신비스럽다. 외금강 중에서도 산악미의 으뜸을 자랑하는 만물상 코스부터 답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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