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11
분 류: 집성촌락
2003/10/13(월)
조회: 1004
빈소동(산택)  
산택파 사간원정언공(철린)이 별세하신 날로부터 우리 심씨 할머님께서는 산 아래에 막을 짓고 부창부수의 뜻을 받들어 어린 아들을 데리고 빈소를 차려 놓은 여막에서 항상 부군을 사모하시면서 평생을 머리에 빗질도 않으시고 빨지도 않은 상복을 입으시고 아침 저녁 상식과 애곡으로 시묘살이로 남은 여생을 마치시니 그뒤 고을 사람들이 망부의 정절에 감동되어 그 곳을 빈소골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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